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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트랑 4박5일 여행하기 EP.0 : 계획하기

백길로이 2023. 7. 10. 23:21

[나트랑 4박5일]

항공권 예매 / 숙소 예약(스테이모어,로얄블루카드 해외숙박) / 픽업,샌딩 예약

 

1. 항공권 예매

▣ 예매사이트 : 제주항공 공식홈페이지 (카약 검색)

▣ 항공사 : 제주항공 

▣ 시간대

 - 가는편 : 21시 50분 (소요시간 5시간 45분)

 - 오는편 : 02시 35분 (소요시간 5시간 10분)

▣ 금액

 - 총액 : 597,400원 (가는편 : 298,700원 / 오는편 : 298,700원)

 

지난 2월에 떠났던 나트랑 여행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기후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베트남은 비가 굉장히 많이 오는 나라입니다. 특히 나트랑은 남쪽에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비가 굉장히 많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습도가 낮고 날이 따뜻한 계절에 여행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항공권 예약부터 말씀드릴게요. 해외여행 항공권을 검색할 때는 주로 카약이나 스카이스캐너를 많이 씁니다. 이 두 사이트 모두 각종 사이트들의 항공권을 검색해서 가장 저렴한 시간대의 항공권을 보여주고 각 항공사별로 비교해보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기 약 5개월 전인 22년 9월에 나트랑 항공권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 시기에는 코로나가 어느정도 잠잠해지고 해외여행이 활발해질때라서 항공권이 무척이나 비쌌습니다. 베트남의 경우는 편도 20만원대면 저렴한 가격에 속했던 시기이기 때문에 검색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카약을 뒤져보았고, 30만원대 같은 298,700원의 항공권을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비엣젯을 이용했다면 더 저렴하게 다녀왔을 텐데 비엣젯은 연착이 어마어마하기로로 악명이 높답니다. 실제로 그 당시 다낭에 다녀온 지인이 비엣젯을 이용했는데 다시는 비엣젯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할 정도로 연착이 길었었다고 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제주항공을 이용하게 되었구요, 카약에서 검색한 후에 제주항공 공홈이 가장 저렴한 것을 보고 제주항공 공홈에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카약 검색화면 / 제주항공 예약화면

 

2. 숙소 예약하기

1) 쉐라톤 나트랑 (2박)

 - 5성급 호텔

 - 예약사이트 : 우리카드 로얄블루 여행센터 (모두투어)

 - 금액 : 178,435원 

  ※ 해외호텔 2박 시  1박 무료 혜택 (프리미엄 여행기프트)

2)  퓨전리조트 깜라인 (2박)

 - 5성급 호텔

 - 하이드어웨이 PKG 디럭스 풀빌라

 - 예약사이트 : 스테이앤모어 

 - 금액 : 858,000원

3) 엘라운지 호텔 (0.5박)

 - 하프호텔

 - 금액 : 18,000원

 

이어서 숙소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첫번째 숙소는 쉐라톤 나트랑 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조금 오래된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해변가에 있는 5성급 호텔입니다. 여러 호텔들 중에서 쉐라톤을 하게 된 이유는 이 호텔에 있는 루프탑 바를 이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찾아본 숙소 후기들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후기들이 많았어요. 예약은 제가 사용하는 카드 중에 우리카드 로얄블루 스카이패스카드라는 카드의 혜택을 이용했습니다. 이 카드의 주요 혜택 중 해외호텔 2박시 1박 무료라는 혜택이 있는데요. 1박 최대 200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서 1박 무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200불이 넘어가게 된다면 차액만큼은 지불해야하는 거구요. 우리카드 전용으로 사용하는 모두투어 사이트로 예약을 하게 되면 우리카드에서 상담사 전화가 오고 예약확인 후 확정이 됩니다. 결제는 원화로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결제만료 시점까지 달러가 쌀 때를 보고 아무때나 결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전문설계사를 통하면 연회비를 지원받으시고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하실 수 있으시니 잘 찾아보시고 이런 혜택은 받아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숙소는 퓨전리조트 깜라인 입니다. 나트랑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깜란이라는 지역에 있는 리조트 입니다. 나트랑을 가시는 분들은 아마도 이런 리조트에서의 힐링을 하기 위해서 한번쯤은 머무르실텐데요. 퓨전리조트는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그 후기를 많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얼마전에 다녀온 지인이 추천해주어서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예약상품은 하이드어웨이패키지입니다. 이 상품은 두가지의 큰 혜택이 있습니다. 1. Timeless stay. 보통의 호텔은 예를들면 체크인 시간 15시 체크아웃이 11시 같이 정해져있죠? 이 혜택은 체크인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체크아웃이 가능하고 체크인 시간은 아무때나 상관없이 할 수 있습니다. 2. 푸드&음료 무한 제공. 매일 정오에서 17시 사이에는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식음료가 무한으로 제공됩니다. 점심부터 저녁까지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수영장이 레스토랑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면서 간식거리를 드실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혜택들이 있어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숙소를 예약하실 때 베나자, 나트랑도깨비, 스테이앤모어 이 세군데를 비교해보았는데요. 저희가 숙소 비교를 해볼때는 스테이앤 모어가 가장 저렴해서 이곳에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숙소는 엘라운지 호텔입니다.  엘라운지호텔은 하프호텔입니다. 하프호텔이 좀 생소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나트랑은 비엣젯을 제외하고는 새벽도착 그리고 새벽 출발 비행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매하게 시간이 뜨는 경우들이 생기는데 이런 수요를 해결해줄 수 있도록 0.5박을 제공해주는 호텔이 바로 하프호텔입니다. 도착하고 낮까지 있을수도 있고  낮부터 비행기 시간까지 있을수도 있습니다. 공항까지 픽업과샌딩도 같이 해주셔서 더더욱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엘라운지 호텔은 따로 사이트가 없어서 카톡으로 예약문의를 남기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십니다. 이렇게 나트랑 여행의 숙소여행을 마쳤습니다.

 

출처 : 우리카드 홈페이지

 

3. 픽업/샌딩 예약

▣ 픽업예약 : 베나자

 - 금액 : 예약금 1만원 + 15달러

▣ 샌딩예약 : 엘라운지 호텔

 - 숙박객 무료 (기사님 팁 1달러)

 

앞선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트랑은 비행기 시간이 애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픽업과 샌딩은 꼭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인데요. 픽업은 베나자를 통해 했습니다. 베나자에 문의를 남기면 댓글로 예약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예약금 1만원을 선입금하고 카톡 채널을 통해서 글을 남기게 되면 예약이 완료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이용안내를 해주세요. 그리고 픽업예약 당일에도 카톡으로 안내를 해주세요. 기사은 따로 현금이 없으니 꼭 현금으로 잔금 15달러를 맞춰서 준비해서 가지고 가셔야합니다. 샌딩은 엘라운지 호텔 샌딩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무료로 셔틀을 운영해주십니다. 기사님 팁을 1달러를 드려야하지만 베나자 픽업을 생각하면 그 가격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나트랑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꼭 픽업/샌딩을 잘 찾아보시고 비교하셔서 예약, 이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