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3~2021.11.25]
제주여행 계획하기 : 항공권 예매 / 숙소 예약 / 렌터카 예약
1. 항공권 예매
▣ 예매사이트 : 현대카드 PRIVIA
▣ 항공사 : 제주항공
▣ 시간대
- 가는 편 : 13시대
- 오는 편 : 12시대
▣ 금액
- 총액 : 80,840원
(가는 편 : 40,420원 / 오는 편 : 40,420원)
- 현대카드 10% 청구할인 적용가
저는 1년에 한번 일주일의 휴가가 있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는 와중에 평소와 같이 자기 전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보는데 우연히 제주도 여행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1년에 꼭! 한번은 제주도를 다녀오던 제주러버의 잊고 있던 열정이 불타올라버렸고, 잠을 잠시 뒤로 미루고 항공권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급하게 항공권을 알아보게 되어서 그런지 저렴한 표를 찾기가 어려웠는데요. 땡처리부터 각종사이트를 모두 찾아보아도 제가 생각하는 가격대의 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애용하는 현대카드프리비아에 접속하여 검색해 보았습니다. 제가 현대카드프리비아를 자주 애용하는 이유는 현대카드 10% 청구할인이 있기 때문인데요. 발권 대행료가 포함이 되긴 하지만 청구할인 덕분에 다른 사이트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었어요. 같은 시간대 항공권 여러군데를 비교하며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매시기나 이벤트에 따라서 다른 좋은 가격조건의 사이트도 있겠지만 이런 부분도 있으니 참고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취소 시에는 발권 대행료는 환불이 안되니까 이 점 고려하셔서 예약/취소해 주셔야 해요.
2. 숙소 예약
▣ 예매사이트 : 트립비토즈
▣ 숙소
- 1일차 : 플레이스 캠프 제주
- 2일차 : 호텔 케니 모슬포
▣ 금액
- 플레이스 캠프 : 49,000원
- 호텔 케니 모슬포 : 40,000원
- 대한민국 숙박 대전 쿠폰 적용가
※대한민국 숙박 대전
- 전국 편 1부 : 21.11.9~12.23
- 할인권 1인당 1매
- 숙박비 7만 원 이하 : 2만 원 할인권
숙박비 7만 원 초과 : 3만 원 할인권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바로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부분이었어요. 혼자 하는 여행이라 저렴하게 숙박을 하려고 하면 게스트하우스나 시설이 너무 좋지 않은 곳으로 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숙소가 여행에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조금은 편하게 묵을 수 있는 곳을 선호해요. 그러던 중에 대한민국숙박대전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활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1인당 1매, 딱 1박만 적용이 되는 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이럴 때 혼자 간다고 하면 만약 주변에 해당 기간 동안 여행을 전혀 갈 생각이 없는 분이 있으면 예약을 부탁해도 될 것 같아요. 여러 명이 같이 여행을 간다면 1박씩 돌아가면서 예약을 하게 되면 이번 행사를 아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3. 렌터카 예약
▣ 예약사이트 : 카모아 (굿모닝 렌터카)
▣ 차종 : 코나 EV
▣ 렌트기간 : 11/23~11/25 (49시간)
▣ 금액 : 98,250원
(대여요금 + 충전카드 - 할인쿠폰)
- 대여요금 : 91,250원
- 충전카드 : 12,000원(3일, 현장 결제)
- 할인쿠폰 : 5000원 (카모아 웰컴)
그리고 가장 고민했던 부분 중 하나였던 이동 수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버스, 택시, 렌터카를 고민하던 중 짧은 기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위함을 생각하여 렌터카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혼자서 렌터카를 빌리기에는 가격대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생각만큼은 비싸지 않았고 여행 직전에 예약을 하게 된 것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렌터카 역시 예약사이트 여러 곳을 찾아보던 중 카모아라는 렌터카 비교사이트를 알게 되었어요. 이 사이트에는 정말 많은 렌터카 업체가 등록이 되어 있어서 찾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사진처럼 차종별로 렌터카 업체 가격을 모두 보여줘서 비교해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최초 가입 시에는 웰컴쿠폰을 주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는 부분도 가모아에서 렌트를 하게 된 이유에요. 한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전기차를 빌리실 경우 충전카드 요금이 별도로 부과된다는 점이에요. 저도 이 부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충전카드를 시간이 아니라 일 단위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밤늦게 오시고 아침 일찍 떠나시는 분들은 차량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적게는 하루, 많게는 이틀 치의 충전카드 요금을 더 부담하셔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동거리와 비행기 스케줄 등 렌터카에 의한 연료비용도 비교해가면서 차량을 빌리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선택한 굿모닝 렌터카는 다른 업체들보다 충전카드 요금이 저렴했기 때문에 대여요금과 전부 고려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4. 계획과정 후기
갑자기 떠나게 된 여행이라 더 꼼꼼하게 알아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며칠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나름 만족스럽게 계획을 세운 것 같아요. 이어지는 글에서 저의 제주도 여행에 대한 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박3일이 짧기도 하고 혼자 다니는 여행이라 더 많은 것들을 계획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나름 재밌는 여행이였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